홍콩카페1 홍콩 여행 남들과 다른 장소를 가보다 솔직히 홍콩 여행 전에는 빅토리아 피크나 침사추이 야경 정도만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정작 기억에 남는 건 골목 안 낡은 건물, 책 냄새나는 카페,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로컬 밥상이었습니다. 뻔한 코스를 피해 걷다 보면, 홍콩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홍콩의 성수동, 삼수이포에서 길을 잃다처음 삼수이포골목에 들어섰을 때, 저도 처음엔 그냥 오래된 동네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걷다 보니 빈티지 소품 가게, 작은 미용실, 지역 주민이 드나드는 노포가 층층이 쌓여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홍콩의 성수동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이 동네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통라우 건물들이었습니다. 통라우란 1950~60년대 홍콩에 지어진 다층 상가.. 2026.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