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1 도쿄 여행 (스크램블교차로, 동네별취향, 에도마에미식) 친구와 처음 함께 떠난 해외여행이 하필 도쿄였습니다.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설레기도 했지만, 솔직히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지명은 많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거든요. 도쿄는 그냥 큰 도시가 아니라, '거대한 도시들의 집합체'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처음 도쿄를 찾는 분들이 지명을 외우는 데 힘을 쏟는 대신, 자신의 취향이 반응하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스크램블 교차로, 기대보다 훨씬 강렬했습니다도쿄에 처음 왔다면,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하루를 시작해 보셨나요? 저는 첫날 저녁, 친구와 함께 교차로 한복판에 섰습니다. 신호가 바뀌는 순간, 사방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쏟아져 나왔고, 그 혼돈 속에서 묘하게 질서가 있었습니다. 한 번에 최대.. 2026.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