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쪽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동남아 대표 휴양지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 단 10분이라는 믿기 힘든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1년 내내 여름 같은 날씨 속에서 섬 투어, 리버크루즈, 반딧불 관찰까지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항공권 선택부터 숙소 전략, 필수 투어 코스인 섬투어와 선셋명소, 반딧불 투어, 여행 준비물까지 최신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모든 것 항공, 숙소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직항 노선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아시아, 바틱 에어 말레이시아 총 다섯 개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적 항공사인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는 공통적으로 저녁 시간대 출발 편으로, 보통 인천에서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는 밤 11시 전후에 도착합니다. 이 일정은 안정적이고 익숙하지만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다소 애매하여 현실적으로는 반차나 하루 연차를 써야 가능한 구조입니다. 반면 에어아시아와 바틱에어는 이른 새벽 출발 오전 도착 항공편으로, 보통 오전 6시 전후 인천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는 현지 오전 10 시대에 도착합니다. 도착 즉시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밤을 새운 비행을 하기 때문에 피로한 상태에서 바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항공권 가격은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안정되었는데, 2025년 기준 3월에서 10월 사이 비수기에는 왕복 20만 원대 후반에서 30만 원대 초반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11월부터 1월 사이 성수기에도 30만 원대 후반에서 40만 원대 초반 수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60만 원, 70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시절은 거의 보기가 어렵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숙소는 여행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늦은 밤 도착 후 잠시 쉬는 0.5 박용 시내 호텔, 시내 중심의 콤팩트 시내 호텔, 그리고 세계 3대 석양을 객실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리조트형 숙소입니다. 저녁이나 자정 도착 항공편을 타고 오는 분들이라면 첫날은 굳이 비싼 호텔이나 리조트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공항에서 단 10분 거리에 가성비 시내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음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스탠튼 시티 호텔 같은 곳은 1박에 약 4만 원대로 가성비가 정말 좋으며, 한 명당 2, 3만 원대로 매우 저렴하면서도 객실이 나름 깔끔하고 늦은 밤에도 체크인이 수월합니다.
| 숙소 유형 | 대표 호텔 | 1박 가격대 | 추천 대상 |
|---|---|---|---|
| 0.5박용 시내 호텔 | 스탠튼 시티 호텔 | 4만 원대 | 야간 도착 여행자 |
| 시내 중심 호텔 | 하얏트 센트릭, 메리어트 | 10만 원대 중반~ | 맛집·시내 접근성 중시 |
| 리조트형 숙소 | 샹그릴라 탄중아루 | 30~50만 원대 | 휴양·석양 감성 추구 |
| 리조트 타운형 | 수트라 하버 리조트 | 20~30만 원대 | 가족 단위 장기 휴양 |
짧은 일정 동안 시내 관광, 맛집, 섬 투어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시내 중심에 있는 건물 호텔들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도보 이동만으로 대부분의 일정이 해결되고 맛집, 마사지, 환전소가 전부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하얏트 센트릭 코타키나발루는 2022년에 오픈한 신축 호텔로 루프탑 수영장과 오션뷰 객실이 인기이며, 메리어트 코타키나발루는 바로 앞이 바다라 객실에서 선셋을 감상하기가 좋습니다. 비수기 기준 1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며 깔끔한 시설과 최고의 접근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진짜 매력은 리조트에서 시작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로, 코타키나발루를 상징하는 1등 리조트입니다. 공항에서 10분, 시내까지도 1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으며, 무엇보다 객실, 인피니티 풀, 비치바 어디에서나 세계 3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시기별로 다르지만 비수기에는 30만 원대 후반, 성수기에는 40만 원에서 50만 원대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곳이라는 평이 딱 어울리는 리조트입니다. 탄중아루와 함께 비교되는 곳이 바로 수트라 하버 리조트인데, 이곳은 하나의 거대한 리조트 타운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마젤란 수트라와 퍼시픽 수트라 두 타입으로 나뉩니다. 두 곳 모두 오션뷰 객실과 대형 수영장, 마리나, 골프장, 스파까지 함께 이어져 있어서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하루가 꽉 찹니다. 이러한 항공과 숙소 선택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일정의 효율성과 여행 목적입니다. 야간 도착 항공편이라면 첫날 가성비 호텔에서 쉬고, 이후 목적에 따라 시내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인데, 리조트의 경우 늦은 체크아웃 옵션을 이용하면 귀국 당일 오전까지도 수영장과 석양을 즐길 수 있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섬 투어와 스노클링 액티비티의 모든 것
코타키나발루에서 놓치면 안 되는 두 번째 핵심 포인트는 바로 섬 투어와 스노클링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마누칸, 마무틱, 사피라는 세 개의 유명한 섬이 있으며, 보트를 타고 이 섬들을 방문하는 투어 상품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현지의 제셀톤 포인트라는 항구 옆에서 투어 상품을 직접 예약할 수 있으며, 이틀 이상 머무는 일정이라면 도착한 첫날 이곳을 방문해 다음날 출발하는 투어를 예약하면 됩니다. 현지에서 흥정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한국에서 미리 투어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현지 투어와 코스는 동일하지만, 예약 대행 비용이 추가되어 한국인과의 소통이 가능하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섬 투어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며 자유롭게 수영하고 해수욕을 즐기면서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섬까지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씨워킹이나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씨워킹은 강력히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서 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수족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바닷속 풍경을 실컷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들이 고프로로 영상도 촬영해 주어 물고기들이 재밌게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세 개 섬 중 가장 추천하는 곳은 마무틱 섬입니다. 이곳에서는 보통 씨워킹 투어가 출발하며, 물이 얕아서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고 가장 작은 섬이라 조용하게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사피 섬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물값만 내면 컵라면을 먹을 수 있어 물놀이 후 간단한 식사를 하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마누칸 섬은 세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이 있어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섬 투어 비용은 1인당 약 8만 원 정도로 예산을 책정하면 되며, 아름다운 바닷속 물고기들을 구경하기 위해 아쿠아 슈즈, 방수팩, 스노클링 도구, 드라이백 가방, 비치 타월이나 돗자리, 수건과 갈아입을 옷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섬 투어는 다른 동남아 도시들처럼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극대화되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스노클링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봐야 할 선셋 명소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늘이 핑크빛과 주황빛으로 물들며 형언하기 어려운 색채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석양을 감상하기 위한 베스트 3 장소를 소개하자면, 먼저 르메르디앙 호텔의 15층 루프탑 바가 있습니다. 이곳은 워터프런트 필리피노 마켓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5성급 호텔 라운지임에도 불구하고 칵테일이나 와인을 한 잔에 30~40링깃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5시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추천 장소는 탄중아루 해변에 위치한 더 마젤란 수트라 선셋 바입니다. 비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이미 선셋 명소로 널리 알려진 장소입니다. 명당자리를 차지하려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바다 뷰를 구경하며 칵테일 한 잔을 즐기다 보면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멋진 석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칵테일과 간단한 안주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고급 리조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세 번째는 같은 탄중아루 비치에 위치한 샹그릴라 선셋 바입니다. 샹그릴라 호텔의 분위기가 매우 훌륭하며,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바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 세 곳은 모두 석양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입니다. 효율성과 경이로운 석양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러한 장소들은,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일정 속에서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5성급 호텔 루프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칵테일을 즐기며 세계적인 석양을 감상하는 경험은, 코타키나발루만의 독특한 가성비와 편의성을 상징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선셋 명소 | 위치 특징 | 가격대 | 추천 팁 |
|---|---|---|---|
| 르메르디앙 호텔 루프탑 바 | 워터프론트 필리피노 마켓 인근 | 칵테일 30~40링깃 | 5시 오픈 시 조기 방문 |
| 더 마젤란 수트라 선셋 바 | 탄중아루 해변 | 칵테일 및 안주 합리적 | 비치 정면 자리 조기 확보 |
| 샹그릴라 선셋 바 | 탄중아루 비치 | 고급 리조트 수준 | 비투숙객도 바 이용 가능 |
반딧불 투어의 감동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석양과 반딧불 투어입니다. 석양 감상, 맹그로브 리버크루즈 그리고 반딧불 관찰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하프데이 코스입니다. 보통 호텔이나 리조트 로비에서 오후 1시나 2시 사이에 픽업이 이루어지고, 또는 제셀톤 포인트에서 직접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으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본격적인 크루즈 투어가 시작됩니다. 강 옆으로 맹그로브 숲이 펼쳐지는데, 천천히 강을 따라 이동하며 야생 원숭이를 관찰합니다. 나무 위에서 무리 지어 움직이는 코주부원숭이를 비롯해 긴 꼬리 원숭이, 물새, 도마뱀 등이 자주 보입니다. 짧지만 현지 생태계를 직접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리버크루즈 중간에는 석양 포인트에서 잠시 하선하는데, 하늘이 붉게 물들며 바다와 맞닿는 장면이 인상적인 해변입니다. 석양이 완전히 사라지고 어둠이 내리면 보트를 타고 다시 강으로 나가는데, 맹그로브 위에서 반딧불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고 점점 강 전체가 은은하게 바뀝니다. 빛은 약하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인상적입니다. 이 구간은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진행되며, 투어 종료 후 선착장으로 돌아와 차량으로 호텔로 복귀합니다. 복귀 시간은 보통 21시 전후입니다. 이 모든 일정의 가격은 약 6만 원에서 7만 원 정도입니다. 반딧불 투어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감성적인 체험 중 하나로, 특히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석양 포인트에서의 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주어지며, 이 시간 동안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해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하늘은 주황빛에서 보랏빛으로, 다시 짙은 남색으로 변화하며 마치 자연이 그린 수채화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삼각대를 준비하지만, 사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만 석양 촬영 시에는 역광이 강하므로 HDR 모드를 활성화하거나 노출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딧불 관찰은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 시작됩니다. 보트 엔진을 끄고 조용히 강을 따라 이동하면, 맹그로브 나무 사이에서 작은 빛들이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한두 개에 불과하지만, 눈이 어둠에 적응하면서 점차 수백 개의 반딧불이 동시에 빛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가이드가 손전등으로 신호를 보내면 반딧불이 빛에 반응하여 가까이 날아오기도 하며, 운이 좋으면 손 위에 앉는 반딧불을 직접 보기도 합니다. 이 체험은 도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투어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은 모기입니다. 맹그로브 숲 주변은 모기가 많기 때문에 긴팔 옷과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석양 촬영 시 삼각대나 여벌 배터리를 챙기면 좋으며, 반딧불 관찰 시에는 플래시나 강한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투어 중 간단한 저녁 식사나 스낵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본격적인 식사는 아니므로 투어 전 가볍게 요기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순간입니다. 하루 동안의 피로가 노을빛에 녹아내리고,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세계 3대 석양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코타키나발루를 다시 찾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반딧불 투어는 이러한 감동을 배로 증폭시키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작은 생명들의 신비로움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화려한 리조트와 이국적인 시장, 바다 위를 달리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휴양지의 정석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10분, 시내에서 바다까지도 10분이면 닿을 만큼 이동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짧아 짧은 일정에도 완벽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항공편 선택에서 숙소 전략, 섬 투어와 석양 반딧불 투어까지 모든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한다면 3박 5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휴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비평처럼 이슬람 문화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공존하는 독특한 정취, 그리고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여행 인프라는 코타키나발루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효율적인 동선과 이국적인 낭만을 동시에 거머쥐고 싶은 이들에게 코타키나발루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물과 실전 팁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랩 어플 다운로드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그랩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데, 현지에 가서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번호 인증 등 복잡한 절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미리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 및 인증까지 완료하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유심 구매입니다. 현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도착 후 정신없이 바쁠 수 있으니 사전에 네이버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 번째는 여행자 보험 가입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은 필수이며, 특히 비행기 연착이나 결항 시 보상 가능한 조건인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투어 예약으로, 현지에서 즐길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하면 현지에서 예약하러 다닐 필요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트래블월렛 카드나 트래블로그 카드, 토스 카드 같은 환전 수수료 없이 현지 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대부분의 가게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 중 한 카드라도 발급받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준비물로는 산호나 돌멩이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한 아쿠아 슈즈, 물놀이할 때 유용한 방수팩, 스노클링 도구, 드라이백 가방, 비치 타월이나 돗자리, 수건과 갈아입을 옷 등이 필요합니다. 특히 섬 투어 후 젖은 상태로 배를 타고 돌아와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해야 하므로 수건과 갈아입을 옷은 필수입니다. 또한 사시사철 여름인 코타키나발루의 강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선크림과 모자, 양산도 꼭 챙겨야 합니다.
여행 경비는 2박 4일 기준으로 항공권 40만 원, 호텔 1박 20만 원(2박 총 40만 원 가정), 섬 투어 8만 원, 일비 하루 5만 원(2일 총 10만 원)으로 계산하면 총 78만 원 정도입니다. 호텔의 경우 시내 5성급도 15만 원대에 예약 가능하며 가성비 좋은 곳은 1박 5만 원 정도에도 찾을 수 있어 숙박 선택에 따라 비용 편차가 클 수 있습니다. 항공편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아시아가 취항 중이며, 에어아시아의 경우 한국 새벽 출발로 코타키나발루 이른 아침에 도착해 바로 여행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90일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지만 2024년 1월부터 모든 여행객은 디지털 입국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공식 언어는 말레이시아어이지만 영어도 통용됩니다. 전압은 240V로 한국의 220V 전자 기기 사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한국과 똑같은 2구 콘센트를 사용하지만 일부 장소에서는 3구 콘센트가 있으니 멀티 어댑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 시설 이용 시 외국인에게는 1박에 10링깃의 세금이 부과되어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때 결제해야 합니다.
쇼핑 리스트로는 유레카 팝콘이 인기가 많습니다. 토마토, 어니언, 바비큐, 캐러멜 솔트, 랍스터, 치즈, 시위드, 두리안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직원에게 요청하면 시식도 가능합니다. 제일 작은 사이즈 하나에 10~20링깃 정도이며, 캐러멜과 씨쏠트 맛, 랍스터 치즈 맛, 시위드 맛이 특히 추천됩니다. 피퍼 쪼리는 기본 디자인 하나에 20~30링깃으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카야잼, 건망고, 멸치 과자, 망고 젤리, 망고 푸딩, 코코넛 커피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로는 이마고 쇼핑몰과 수리아 사바가 있으며, 이마고 쇼핑몰은 한국의 더현대 같은 곳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입니다. 대형마트와 기념품을 살 만한 깔끔한 상점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이마고 쇼핑몰을 추천합니다.
맛집으로는 쌍천 시푸드가 있습니다. 웰컴 시푸드와 함께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하며, 추천 메뉴는 새우 버터 구이, 오징어튀김, 갈릭 스팀 조개, 모닝글로리, 볶음밥 등입니다. 1인 예산은 3만 원 정도이며 새우 사시미 메뉴도 있고 초고추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야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펑 학사는 새벽 6시 30분부터 영업해 아침 식사로도 좋으며, A1 락샤, A2 소고기, A3 클레이팟 치킨라이스가 인기 메뉴입니다. 가격은 매우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코피 핑은 카야 토스트 맛집으로 현지인이 많은 현지 맛집이며, 카야 토스트와 볶음면 같은 메뉴들을 판매합니다.
| 준비물 카테고리 | 세부 항목 | 준비 시기 | 비고 |
|---|---|---|---|
| 필수 어플 | 그랩 다운로드 및 인증 | 출발 전 | 현지 택시 이용 필수 |
| 통신 | 유심 구매 | 출발 전 | 네이버 사전 구매 권장 |
| 보험 | 여행자 보험 | 출발 전 | 비행기 연착 보상 확인 |
| 결제 수단 | 트래블월렛/토스 카드 | 출발 전 | 환전 수수료 무료 |
| 물놀이 | 아쿠아슈즈, 방수팩, 스노클링 도구 | 출발 전 | 드라이백 가방 추천 |
| 자외선 차단 | 선크림, 모자, 양산 | 출발 전 | 1년 내내 여름 날씨 |
코타키나발루는 필리핀이나 베트남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닌 말레이시아의 휴양지로, 효율성과 가성비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세계적인 석양과 아름다운 바다를 경험할 수 있으며, 5성급 호텔 루프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칵테일을 즐기는 것부터 섬 투어에서 수족관 같은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는 것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10분, 액티비티 포인트까지의 짧은 이동 시간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여행지임을 증명하며, 78만 원 정도의 합리적인 예산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함은 현지에서 낯섬과 두려움이 아닌 새로움과 설렘으로 다가오며, 여행 경험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는 특별한 기회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몇 박 며칠 일정이 적당한가요?
A.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정은 3박 5일입니다. 대부분의 항공편이 밤늦게 도착하고 마지막 날 밤에 출발하는 스케줄이기 때문입니다. 3박 5일이면 섬 투어, 반딧불 투어, 시내 관광 및 리조트 휴양까지 핵심 코스를 모두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신다면 4박 6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Q. 현지에서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유리한가요?
A.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좋지 않으므로, 첫날 사용할 소액(그랩 비용 등)만 환전하거나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해 ATM에서 인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큰 금액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위즈마 메르데카 쇼핑몰 내 환전소들이 환율이 가장 좋기로 유명하니 참고하세요.
Q. 섬 투어 시 준비해야 할 필수품은 무엇인가요?
A. 기본적으로 수영복(래시가드 권장), 아쿠아슈즈, 비치타월이 필요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햇빛은 매우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특히 사피섬이나 마무칸섬은 바닥에 산호 조각이 있을 수 있어 발을 보호할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위생상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반딧불 투어 때 모기가 정말 많은가요?
A. 네, 맹그로브 숲 특성상 모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반딧불 투어 시에는 되도록 밝은 색의 얇은 긴팔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으며, 현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강력한 모기 기피제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입니다.
Q. 우기(11월~1월)에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A. 코타키나발루의 우기는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두 번 짧고 굵게 쏟아지는 스콜성 강수가 대부분입니다. 투어 진행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고, 비가 그친 뒤의 석양이 훨씬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경우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코타키나발루 여행 최적 시기는 언제인가요?
A. 1년 내내 여름 날씨지만 특히 1월부터 4월까지가 날씨가 화창하고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5월이 가장 더우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우기이지만 스콜성 소나기처럼 오다 그치므로 여행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Q. 섬 투어는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나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나요?
A. 이틀 이상 머무는 일정이라면 도착 첫날 제셀톤 포인트에서 다음날 투어를 예약하면 됩니다. 현지 흥정이 불안하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코스는 동일하고 예약 대행 비용이 추가되지만 한국인과 소통 가능하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코타키나발루 2박 4일 여행 예산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A. 항공권 40만 원, 호텔 2박 40만 원(1박 20만 원 기준), 섬 투어 8만 원, 일비 10만 원(하루 5만 원 × 2일)으로 총 78만 원 정도입니다. 호텔 선택에 따라 비용 편차가 있으며 5성급은 15만 원대, 가성비 좋은 곳은 1박 5만 원대에도 예약 가능합니다.
Q.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챙겨가야 할 물건은 무엇인가요?
A. 그랩 어플(사전 다운로드 및 인증), 유심, 여행자 보험, 트래블월렛/토스 카드, 아쿠아 슈즈, 방수팩, 스노클링 도구, 드라이백 가방, 선크림, 모자, 양산 등이 필수입니다. 특히 물놀이 후 갈아입을 옷과 수건도 꼭 챙겨야 합니다.
Q. 코타키나발루에서 쇼핑하기 좋은 품목은 무엇인가요?
A. 유레카 팝콘(10~20링깃), 피퍼 쪼리(20~30링깃), 카야잼, 건망고, 멸치 과자, 망고 젤리, 망고 푸딩, 코코넛 커피 등이 인기입니다. 쇼핑몰은 이마고 쇼핑몰을 가장 추천하며 대형마트와 기념품 상점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트러블 메이커 https://www.youtube.com/watch?v=gdf_RvZprOI
똑똑한 여행 프로젝트 똑프:https://www.youtube.com/watch?v=ZqtBlAgwrLg